조항산
조항산은 청화산과 이웃해 있는 산으로 해발이 제법 높은데 비하여 많이 알려지지 않아 인적이 드문 산이다. 조항산에 오르기전에 삼송리라는
마을을 거치게 되는데 이곳에는 천연기념물 제 290호로 지정된 `용송'이 볼만하다. 수령 약 600여년이 된 소나무로 밑둥둘레가 약 5m에 높이가
15미터나 되며 용의 형상으로 가지를 드리운 폭이 20미터가 넘는다. 주변에는 아름드리 노송 20여그루를 거느리고 있어 일명 왕소나무라
불리기도 한다.
문경 조항산 등산지도
조령산
조령산은 경북 문경시와 충북 괴산군을 나누는 백두대간 마루능선을 이루는 산의 하나다. 충북과 경북에 걸쳐 있는 이화령과
조령3관문 사이에 위치하고, 산림이 울창하며 대암벽지대가 많아 기암괴봉이 노송과 어울려 한폭의 그림을 보는 것과도 같이
아름답다. 문경새재를 허리춤에 안고 있는 조령산은 산보다 재가 더 유명하다. 이화령(큰세재)에는 휴게소와 대형 주차장이
있고, 북쪽 구새재는 조령 제 3관문(조령관)이 있으며 관문 서편에는 조령산 자연 휴양림이 조성되어 있어 여러사람이 찾아와도
부담이 없다. 주능선 상에는 정상 북쪽으로 신선봉과 치마바위봉을 비롯 대소 암봉과 암벽 지대가 많아 산의 웅장한 면모를 느낄
수 있고, 능선 서편으로는 수옥 폭포와 용송골, 절골, 심기골등 아름다운 계곡이 있어 여름철 산행으로 그만이다.
조령산 등산지도
조계산
조계산은 전남 순천에 자리잡은 해발 884m의 산으로 1979년 12월에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고, 1998년 12월에 사적 및 명승 제8호로 지정되었다.
산 동쪽에는 선암사, 서쪽으로는 송광사가 있다. 산속의 깊은 계곡에는 맑은 물이 흐르며, 만수봉과 모후산이 송광사 일대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산 동쪽에는 선암사, 서쪽으로는 송광사가 있다. 산속의 깊은 계곡에는 맑은 물이 흐르며, 만수봉과 모후산이 송광사 일대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으며, 선암사 계곡의 맑은 물은 죽학천과 합류하여 이사천으로 흘러간다.
선암사 둘레에는 월출봉, 장군봉, 깃대봉, 일월석 등이 줄지어 솟아있다. 송광사와 선암사는 유명한 절로 관광객이 사시사철 끊일새 없고 등산을
선암사 둘레에는 월출봉, 장군봉, 깃대봉, 일월석 등이 줄지어 솟아있다. 송광사와 선암사는 유명한 절로 관광객이 사시사철 끊일새 없고 등산을
목적으로 조계산을 찾는 사람도 많다.
조계산 산행은 송광사나 선암사 어느쪽에서 시작해도 비슷한 시간에 다양한 코스를 즐길 수 있다. 산세가 부드럽고 비교적 높지 않아 3∼4시간이면
조계산 산행은 송광사나 선암사 어느쪽에서 시작해도 비슷한 시간에 다양한 코스를 즐길 수 있다. 산세가 부드럽고 비교적 높지 않아 3∼4시간이면
그리 힘들지 않게 등산을 할 수 있어 연인끼리 또는 가족단위 소풍코스로도 알맞으며 산정상 아래 굴목재에서 무공해 상치로 보리밥 한 그릇 먹는
맛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된다.
조계산 등산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