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년 세월이 빚어낸 숲길 [함양] 조선시대 안동과 더불어 영남 사림의 양대 축을 이뤘던 양반의 고장 경남 함양. '빛이 고루 비춘다'는 의미의 이름 탓일까. '계절의 여왕' 5월의 첫날, 어디를 가도 따사로움이 가득하다. 가만히 햇살이 비추는 곳을 따라가니 병풍처럼 펼쳐지는 지리산 영봉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금대암을 만나고, 1000년.. 여행 정보 2009.07.13
사랑이 깊어지는 추천여행지 4곳 사랑이 깊어지는 여행지 사랑이 깊어지는 여행지 ① 연천 신탄리역 사랑은 기찻길을 타고 editor 김성환 photographer 김연지 밀 때 밀고, 당길 때 당겨야 하는 것이 사랑이라면 여름은 분명 ‘사랑을 당길 때’다. 녹음 짙은 숲길에서, 낭만이 깃든 간이역에서, 노을 지는 강변에서 사랑을 당긴다. 사랑 때.. 여행 정보 2009.07.13
푸른계곡과 휴양림 여행 [홍천] 푸른계곡과 휴양림 여행 1박2일코스 칡소폭포 - 살둔계곡 - 국립삼봉자연휴양림(삼봉약수) 칡소폭포 칡소폭포 소재지 : 강원도 홍천군 내면 광원리 칡소폭포는 내린천 발원지로부터 6km정도 하류쪽에 위치한 오대산 을수골에서 작은 계곡을 이루어 흐르던 물이 계방천과 만나는 홍천군 내면의 광원교 .. 여행 정보 2009.07.13
三色의 ‘봄 음악’ ▲ 여수 무슬목 해안은 커다란 돌들로 가득하다. 파도가 밀려와 돌들을 때리는 소리도 좋지만, 파도가 만들어낸 거품이 밀려가면서 마치 탄산음료를 컵에 따라놓았을 때처럼 ‘싸아’하는 소리를 내는 것이 듣기 좋다. 봄 바다에서 듣는 파도소리는 다른 계절의 그것보다 윤기있고 또 부드럽게 느껴.. 여행 정보 2009.07.13
파주에서 즐기는 삼색 체험여행 파주에서 즐기는 삼색 체험여행 장 담그기·철새 관찰·비무장지대 구경… 기획·강현숙 / 글·이시목‘자유기고가’ / 사진ㆍ김형우 기자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파주는 통일교육은 물론 생태체험, 겨울 농촌체험이 가능한 곳이다. 구수한 전통 장을 맛보며 북한 땅을 바라보고, 낙조와 겨울 철.. 여행 정보 2009.07.13
담양 소쇄원 전통 원림의 백미로 손꼽히는 정원, 소쇄원 금성산성의 내남문에서 바라본 외남문과 담양호. 전남 담양군은 대나무골이다. 어디를 가도 대숲이 있다. 무성한 대숲은 사람들 기분을 상쾌하게 만든다. 담양에는 옛 시인묵객과 선비들의 자취가 서린 정자와 원림(園林)이 유달리 많다. 대나무는 선비들이.. 여행 정보 2009.07.13
평창 오대산과 인제 미산계곡 칠십 리 산허리 곱게 두른 ‘색동 치마’ ..평창 오대산과 인제 미산계곡 오대산의 남북을 가로지르는 446번 지방도. 최고의 단풍 드라이브 코스로 꼽을 만하다. 깊어가는 가을이면 적잖은 사람들이 가슴앓이를 한다. 빛 고운 가을 속으로 떠날 수 없음이 아쉽고, 속절없는 세월의 흐름이 애달파서 생기.. 여행 정보 2009.07.13
경기도 가평 가평으로 떠나는 봄맞이 여행 잣 음식 체험·토기 만들기·봄꽃 구경… 기획·강현숙 기자 / 글·이시목‘자유기고가’ / 사진ㆍ지재만 기자, 아침고요수목원 가평영양잣마을 제공 축령산 기슭에 자리한 가평군 상면 일대는 다양한 농촌체험을 하고, 봄기운 물씬 풍기는 수목원을 돌아볼 수 있는 곳. .. 여행 정보 2009.07.13
신비의 섬 <울릉도> 신비의 섬 <울릉도> 보라, 저 숨막히는 생명의 이글거림을! 독도에서 솟는 일출 장관 눈오는 12ㆍ1월엔 더 황홀 더덕ㆍ호박엿ㆍ오징어요리… 입안에서 사르르… 청정 화산섬 특유 약수도 한모금 톡 쏘는 맛 ‘캬~’ 눈이 소복히 쌓인 그 곳. 천지개벽 바로 직전의 고요함에 비견될 만큼 조용하고 고.. 여행 정보 2009.07.13
지리산12동천의 하나 '덕천강' 그리고 '빙어무침' 지리산은 주능선을 중심으로 해서 각각 남북으로 큰 강이 흘러내리고 있다. 하나는 낙동강 지류인 남강의 상류로서 함양, 산청을 거쳐 흐르고 또 하나는 멀리 마이산과 봉황산으로부터 흘러온 섬진강이다. 이들 강으로 흘러드는 개천인 화개천, 연곡천, 동천, 경호강, 덕천강등이 있어 맑은 물과 아름.. 여행 정보 2009.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