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의모든것

설악산

박상규 2009. 9. 3. 15:43
 
설악산

태백산맥의 중심에 우뚝서다


#권금성 코스
소공원~권금성(1.2Km) / 소요시간:약 25분

외설악 등산코스의 출발점이 되는 소공원에서 케이블카를 타면 권금성에 아주 쉽게 오를 수 있다.높이가 800m나 되는 곳을 단 몇 분 만에 오를 수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산에 오르다 보면 빼곡히 들어선 나무들과 웅장한 울산바위, 거대한 신흥사 청동 좌불상이 발아래 저만치 놓이면서 정말 한눈에 설악산의 모습이 눈에 들어오기 때문이다. 산 위에 케이블카 승강장에서 내려 권금성까지는 약 15분 정도 걸린다.
설악산 상세정보와 리뷰가 궁금하세요?


#울산바위 코스
소공원~계조암·흔들바위~울산바위(3.8Km) / 소요시간:1시간 30분

설악산에서 가장 유명한 흔들바위.흔들바위가 진짜 흔들리는지 아닌지, 진짜 흔들어서 산 아래로 떨어질 수 있는 것인지는 직접 가서 눈으로, 몸으로 확인해 보아야 할 일이다. 흔들바위에 다다르면 맑게 울려 퍼지는 목탁소리를 들을 수 있고, 호기심 많은 사람들이 기어코 흔들바위를 움직여보려 애쓰지만, 꿈쩍도 않는 바위. 흔들바위에 고개를 조금만 쳐들면 멀리서 보던 울산바위의 장엄함을 가까이서 볼 수가 있다.계조암 오른쪽으로 난 808개의 계단을 오르면 울산바위에 닿게 되는데 그곳에서는 속초 시내와 동해를 볼 수 있다.

#비룡폭포 코스
소공원~육담폭포~비룡폭포(2.4Km) / 소요시간:1시간

산에 오르는 중간 중간, 절벽의 경사가 90도 가까이 된다는 점이라든지, 크고 작은 폭포를 여럿 볼 수 있다는 점이라든지, 골이 깊다는 점 등 금강산과 공통점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코스로 경사가 다른 코스에 비해 급한 편이다. 본격적으로 산을 오르기 시작하면 철계단을 많이 밟게 되는데, 자칫 지루하고 건조한 산행이라고 생각할지 모르나 계곡이 깊고 아름다워 그런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비룡폭포에 닿기 전에 만나게 되는 육담폭포는 여섯 개의 담소가 연이어 있어 그렇게 부르는데 아담해서 귀엽기까지 하다. 계곡에 취해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곳이니 신경 써서 찾아보도록 하자.

설악산 명소 >>

권금성 설악동에서 권금성 케이블카 터미널 방향을 바라보면 거대한 자연 성곽처럼 솟아오른 봉우리가 권금성 봉화대이다. 권금성의 흔적은 험준한 봉화대를 중심으로 그 위쪽과 깎아지른 듯한 봉화대리지 아래쪾으로 이어져 청운정 부근까지 남아 있다.

신흥사  설악동의 소공원에 자리하고 있어 외설악 관문격인 절로 소실되고 다시 짓기를 두 차례, 세 번째는 신의 계시로 절을 창건하였다고 하여 신흥사라 불렀다. 보물 제 443호인 향성사 5층 석탑과 범종, 경판 등이 있다.

비룡폭포  설악산 국립공원의 외설악 지구를 가로지르는 높이 약 30미터인 비룡폭포는 줄기차게 떨어지는 맑은 물이 금강산의 구룡폭포와 비슷하고, 험준한 산길을 올라 폭포를 바라보면 마치 용을 굽이쳐 석벽을 타고 올라가는 것 같다고 하여 비룡폭포라 한다.

울산바위  설악산 북쪽에 자리잡은 좌석산으로 일명 천후산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해발 650m로 사방이 절벽으로 되어 있어 나는 새도 앉기 어렵다는 여섯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거대한 돌산이다.


설악산 주변 계곡

무릉계곡
(강원 동해)
넓은 바위 바닥과 바위사이를 흘러서 모인 넓은 연못이 볼만한 무릉계곡은 수백 명이 앉을만한 무릉반석을 시작으

로 계곡미가 두드러지며 삼화사, 옥류동, 선녀탕 등을 지나 쌍폭, 용추폭포에 이르기까지 숨 막히게 아름다운 경치

가 펼쳐진다.매월당 김시습을 비롯하여 수많은 시인묵객들의 시가 1,500여 평의 무릉반석에 새겨져 있다.
영동고속도로-7번 국도 삼척 방면 6km 좌회전-42번 국도-해성주유소-무릉계곡
문의 033-534-7306~7

네티즌이 다녀온 거기

검룡소 >>

검룡소 강원도 태맥에 위치한 검룡소는 한강의 발원지로 유명하죠. 둘레 20미터의 깊이를 알 수 없는 석회암반을 뚫고 올라오는 지하수가 곧바로 20m의 폭포를 이루고 쏟아지는 광경은 장관을 연출하고요, 거기에 한강 하류의 엄청난 양의 물을 생각하며 바라보면 신기하기도 하답니다. 검룡소는 오랜 세월동안 흘러내린 물줄기로 인해 암반이 구불구불하게 파여 그 골을 따라 흐르는 물의 모습이 흡사 용트림을 하는 형상같아 이름붙여 졌다고 하네요. 또 주위의 암반에는 물이끼가 푸르게 자라 신비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그 일대는 자연생태계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자연생태 학습의 산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답니다. 매년 유두절(8월 첫째주 일요일)에는 한강대제가 열린다고 하네요.

태백시내-황지교 사거리-화전사거리 우회전-35번 국도 하장방면-검룡소  | 문의 033-550-2085


먹거리&숙박>>

산악인의 집
비선대 가는 길에 위치해 있으며, 해물파전, 머루주가 맛있다. 식당 옆 카페에는 모든 소품들이 압화로 장식되어

있다.
문의 033-636-8485

두부촌
속초시는 싱싱한 생선회와 함께 두부음식으로 이름난 곳이다. 보양 미시령 할머니순두부집은 유리를 통해 울산암

과 달마봉을 바라보며 순두부 맛을 음미할 수 있는 곳이다.
문의 033-636-0001

낙산관광호텔  033-672-4000
설악허브펜션  033-672-2588
척산온천휴양촌 033-636-4000
노학동 온천마을(민박) 033-633-1501

찾아가기
영동고속도로-7번 지방국도-물치항에서 좌회전-462 지방국도-설악동 매표소
44번 국도-미시령-56번 지방국도-설악프라자-척산 온천-목우재-설악동 매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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