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작은 나의공간

산사로 떠나는 새해 첫 가족 여행 새해가 밝았다. 온 가족이 오붓하게 고즈넉한 산사로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때로는 낭만적인 여행도 좋고, 때로는 즐기는 여행도 좋지만, 1월에는 가족끼리 서로를 위로하고 함께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산사로 떠나 희망찬 한 해를 시작해보자. 새해,희망을 다시 ..

원고를 탈고 한 후, 무작정 주말여행을 떠났습니다. 내 안에 있는 걸 다 토해놓은 느낌들을 정리하며, 행여나 글 속에 남아 있지 모를 상처의 무늬들을 위무하고, 껴안은 후에라야, 세상에 나와야 합니다. 그것이 글의 운명이어야 한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글의 영향권에 있는 이들에게 위로의 우산..

전국의 명산·명당에는 어김없이 사찰이 자리하고 있을 만큼 산은 불교수행의 기본터로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바다를 터 삼은 임해사찰은 예로부터 우리나라에서 세를 뻗치지 못했고, 그 수도 얼마되지 않는다. 옛 시절 바다는 벽지 중에도 벽지. 사찰이 운영될만한 신도들이 거주하지 않았기 때..

<<국내여행지 베스트 50>> 클릭☞↓ 하시면 자세한 내용 바로가기 [강화] 시월애 촬영지 석모도 [제천] 내륙의 바다 청풍호반 [신안] 때뭇지 않은 자연 흑산도 [담양] 대나무골 테마공원 [태안] 꽃지 해안 공원 [남해] 다랭이 마을 [부안] 기암괴석의 채석강 [군산] 신선이 노닐던 선유도 [여수] 가 ..

경주 박물관 뒤에 자리한 찻집으로 도자기와 우리차가 맛나는 곳으로 풍경이 아름다운 찻집 입니다 겨울에가서 들꽃향기를 느낄수 없었지만 너무도 아름다운 찻집 이여요... 아기자기한 도자기가 가득 진열된 모습이 아름답더군요 어릴적 추억이 새록새록 나게하는 물건도 많아요...

★국내 숨은 여행지 콕콕 7★ 조금은 다른 여름 휴가 계획을 세워보는 건 어떨까. 가족 혹은 연인끼리 오붓한 시간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잘 알려지지 않은 곳. 그런 데를 어떻게 찾아? 걱정 마시라! 시티라이프의 스마트한 리포터가 시군구 문화관광 담당 공무원에게 물어보았다. 끝까지 책임..

새벽 산사에서 사찰의 참 맛을 느끼다 ▲ 절 맛! 제대로 맛보려면 몸이 비워지고 마음이 헹궈진 새벽시간에라야 제격입니다. ⓒ 임윤수 가득 채워진 찻잔에 아무리 향기롭고 맛난 차를 따른다 해도 그 맛난 차는 흘러 넘칠 뿐 담기지 않습니다. 유달리 맛나고 향이 좋은 차라도 자극이 강한 뭔가를 먹..

시인 안도현 씨, 새 박사 윤무부 씨가 추천하는 초겨울 여행지 겨울 바다에 가보았지, 물새처럼 겨울 여행은 실천하기가 의외로 쉽지 않다. 여름철처럼 휴가를 공공연하게 얻기도 괜스레 눈치 보이고 막상 휴가가 생겨도 찬 바람을 쐬느니 뜨듯한 아랫목으로 들어가는 게 상책이다 싶다. 그러나 올겨..

풍경이 있는 여행.... 구름 벗한 높이쯤 오르면 만나는 최고(高)의 희망역 - 강원 태백 추전역 --> 서민의 애환 덜컹이며 달리는 태백선 완행열차. 한숨 같은 기적소리 힘겹게 울리더니 느릿느릿 회색빛 풍경을 철로 위로 끌어올립니다. 멈춰진 듯 긴 침묵의 시간이 흐르고, 차창 밖으론 고깔모자 닮은 높..

아름다운 바다와 절벽으로 둘러싸인 거제도. 한국전쟁 당시는 포로수용소가 있던 땅이지만, 이제는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가족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여름휴가를 못 갔다는 핑계로, 거제도에서 재충전을 하고 왔다. 거제도 관광은 당일치기로 하기에는 좀 버겁다. 일단 서울에서 출발하는 경우 가..